시애틀 매리너스 오스틴 보스와 1년 계약

125만 달러 연봉으로 단기 계약해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투수 오스틴 보스(32)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보스와 1년 계약을 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계약은 125만 달러 수준으로 보스를 더한 시애틀은 40인 로스터를 꽉 채우게 됐다. MLB닷컴은 '(보스는) 스프링 트레이닝까지 정확히 4주 남은 시점에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투수진에 깊이를 더할 선수'라고 이번 영입을 평가했다. 

보스는 오프시즌  동안 한국의 여러 프로야구 구단이 영입을 검토했던 선수다.

현역 빅리거인 보스의 통산(6년) MLB 성적은 15승 14패 평균자책점 4.90이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25경기 불펜 등판, 1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9(34와 3분의 2이닝)를 기록했다. 

2018년 MLB에 데뷔한 뒤 6년 연속 빅리그 등판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마이너리그 통산(9년) 성적은 37승 49패 평균자책점 3.70. 2019년과 2020년 트리플A를 비롯해 워싱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선 에릭 페디(전 NC 다이노스)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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