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아메리카, 22세 현역 공군장교…"미모·능력·애국심까지"
- 24-01-16
미 공군사관학교 본거지인 콜로라도주 대표로 대회 참가
미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22세 공군 현역 장교가 우승했다.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년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매디슨 마시(22)가 왕관을 썼다.
마시는 현역 공군 소위로, 미 공군사관학교의 본거지인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미스 콜로라도'로서 이 대회에 참가했다.
현역 공군 장교가 미스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건 그가 처음이다.
마시는 사관학교에 다니는 도중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금은 하버드 케네디 스쿨 공공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미스 콜로라도 출신 매디슨 마시(22) 미 공군 소위가 지난 14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했다. © News1 강민경 기자 |
올해 미스 아메리카에는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컬럼비아특별구)를 대표하는 51명이 참가했다. 준결승에는 11명이 올라가는데 10명은 심사위원이, 1명은 공개투표로 올라간다. 이들 중에서 5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에서는 런웨이 워킹과 주제별 토론, 장기자랑 등 경쟁을 거쳐 순위가 매겨진다.
마시는 '마약'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췌장암 투병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기자랑에서는 16세에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사실을 공개했다.
우승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여러분은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며 "하늘은 한계가 될 수 없으며 여러분을 멈추게 하는 유일한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라고 대중을 격려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