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작년 4분기에 선거자금 9,700만달러 모아…"역대 그 어떤 민주 후보보다 많아"
- 24-01-16
대선 직전해 4분기 민주당 모금 규모 중 최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캠프가 2023년 4분기에만 9700만 달러(약 1290억원)가 넘는 선거 자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2023년 10월~12월 9700만 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며 "워싱턴, 보스턴, 캘리포니아의 큰 헌금자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캠프는 지난해 3분기인 7~9월 7100만 달러(약 944억원)를 모았는데, 이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지난해 4분기 기부금 중 97%가 200달러(약 26만6000원) 미만의 기부였는데, 100만 명에 가까운 소액 기부자들이 1인당 평균 약 42달러(약 5만6000원)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선거 캠프의 전국 공동의장 중 한 명인 영화사 드림웍스 창업자 제프리 카젠버그는 "바이든 캠프가 총 1억1700만 달러(약 1555억1600만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바이든-해리스 팀은 현 시점에서 역사상 그 어떤 민주당 후보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의 재선을 위한 승리 연합을 동원하는 데 필요한 자원, 열정, 에너지를 가지고 선거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캠프가 지난해 4분기 모은 금액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캠프가 2011년 4분기 모은 6600만 달러(약 877억원)라는 금액을 넘어서며, 민주당 후보가 대선 직전해 4분기에 거둬들인 모금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한 2020년 전인 2019년 4분기에 1억5400만 달러(약 2046억3500만원)를 확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지난해 4분기 모금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