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막 올랐는데 바이든 지지율 33%…15년래 최저
- 24-01-15
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정직성에서는 트럼프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3%로 본인의 재임 기간은 물론 지난 15년간의 역대 대통령 지지율에서도 최저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33%만이 바이든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이전 여런 조사인 지난해 9월의 37%에서 하락한 수치다. 바이든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9월 56%에서 58%로 높아졌다.
ABC뉴스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기록했던 지지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악화됐다. 돌이켜봤을 때 트럼프의 대통령 시절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9월의 48%보다 감소한 수치다. 반대도 9월 49%에서 53%로 상승했다. 트럼프와 바이든이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바이든은 41%가, 트럼프는 26%가 각각 그렇다고 답해 바이든이 트럼프를 15%포인트 앞섰다.
바이든의 건강에 대한 우려도 더 늘었다. 응답자의 28%가 바이든의 명석함이 적절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32%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신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8%로 지난해 33%보다 줄었다.
다만 바이든이 경제를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은 감소해 바이든 캠프의 희소식이 됐다. 경제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해 9월 30%에서 31%로 올랐다. 잘하지 못했다는 답은 9월의 64%에서 56%로 내려가 8%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22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