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올 들어 벌써 10% 급등, 시총도 1300억 달러 추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지난해 240% 폭등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1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87% 상승한 548.22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총은 1조3540억 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올 들어 10% 급등했으며, 시총도 약 1280억 달러(약 168조원)를 추가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높다. 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매출 급증으로 순익이 매 분기 급증하고 있어 당분간 엔비디아의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월가 투자은행의 엔비디아 목표가는 평균 650 달러다. 11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548 달러다. 향후 15%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증권사 에버코어의 분석가 매튜 프리스코는 “AI 특수는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순익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주가가 향후 100%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등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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