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87%-니콜라 5.32%-루시드 4.40% 전기차 일제 급락
- 24-01-12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 전기차 2만대 매각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소비자들이 아직도 휘발유차를 선호한다며 보유하고 있던 전기차 2만 대를 처분키로 함에 따라 테슬라가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87%, 리비안은 1.47%, 루시드는 4.40%, 니콜라는 5.32%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87% 급락한 227. 22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 하락했으며, 주가도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날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가 기존 휘발유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2만 대를 처분키로 했기 때문이다.
허츠는 지난 12월부터 약 2만대 가량의 전기차를 처분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약 2억4500만 달러의 감가상각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츠는 전기차 유지비가 휘발유차보다 더 높은 데다 소비자들 또한 충전 과정의 불편함 등으로 휘발유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츠는 전기차 매각 대금을 활용해 휘발유 차량을 더 구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츠는 2024년 말까지 보유 차량 25%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츠의 이같은 결정으로 전기차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3% 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은 1.47% 하락한 18.79 달러를, 루시드는 4.40% 급락한 3.26 달러를, 니콜라는 5.32% 급락한 73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