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애틀총격 사망자는 한인이었다

37살 노우성씨 UW 인근 아파트서 총격 살해돼 


지난 달 크리스마스 당일 워싱턴대(UW) 시애틀캠퍼스 인근 아파트에서 총격을 받아 희생됐던 사람은 한인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4시45분께 UW 시애틀캠퍼스에서 두 블록 떨어진 시애틀 15가 4750블록에 위치한 아보라 코트 아파트 5층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는 노우성씨(37)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노씨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체포해 구속한 상태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씨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69건 가운데 마지막 희생자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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