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모델3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 24-01-11
3만 8,990달러부터 시작해 이전 버전과 비슷
테슬라가 대표 차종인 모델3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출시했다.
테슬라는 9일 밤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 "업그레이드된 모델3를 지금 북미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알렸다.
10일 테슬라 북미 지역 웹사이트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모델3는 세단 전면 디자인이 전보다 날렵해졌고, 뒷좌석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와 맞춤형 조명 기능 등이 추가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델3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종전의 333마일에서 341마일로 소폭 늘었다.
가격은 후륜구동이 3만8,990달러, 롱레인지가 4만5,990달러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들 제품은 지난해 말부터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이전에 받던 7,500달러의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6년 만에 북미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제품으로 전기차 수요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과 유럽에서 이 업그레이드 모델을 먼저 선보여 판매량을 끌어올린 바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정보사이트 켈리블루북의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7.6%로, 전년의 5.9%보다 소폭 늘었다.
테슬라는 작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4.2%로, 이 회사의 역대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가 켈리블루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직전 분기보다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5%였던 것에 비하면 성장률이 둔화한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