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계속되는 명품 도미노 인상"…샤넬·디올 주얼리 10% 넘게 올라
- 24-01-11
에르메스, 이달 초 신발·가방 가격 최대 44% 올려
롤렉스·루이비통·티파니·부쉐론·펜디 등 '도미노인상'
에르메스, 샤넬 주얼리, 디올 주얼리,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주요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11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2% 올렸다.
디올아무르의 경우 옐로골드 기준 팔찌는 종전 3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12.5% 올랐다. 목걸이는 350만원에서 11.4% 인상돼 현재 390만원이다.
로즈드방 라인은 5%가량 상향 조정됐다. 옐로우골드 기준 반지는 37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8.1% 올랐으며 목걸이는 303만원에서 320만원으로 5.6% 인상됐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결혼 반지로 유명한 젬디올은 최고가 제품이 3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젬디올 반지는 색상, 다이아몬드 개수,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상이하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9일 주얼리와 시계 제품 가격을 4~5% 올렸다.
코코크러쉬 링 스몰 모델은 종전 430만원에서 441만원으로 2.6% 인상됐다.
앞서 명품업계 대장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이달 초 신발과 가방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의 경우 기존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약 44% 뛰었다. 로퍼 로얄 제품의 가격도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14.5% 올랐다.
가방의 경우 △피코탄 18은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인상됐다. 미니 린디는 898만원에서 1009만원으로, 미니 집시에르는 968만원에서 1101만원으로 올랐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새해가 되자 주요 제품 가격을 8%가량 인상했다.
이밖에 티파니앤코가 이날부터 5% 정도 가격을 올리고 펜디는 12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루이비통 역시 이달 내, 부쉐론은 다음 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세계 명품시장의 매출액은 3620억 유로(약 514조원)로 지난해보다 3.7% 성장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