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CEO, 비상구 안전사고 관련 "실수 인정·투명성 약속"
- 24-01-10
설계 문제 아니라 품질관리 결함…"안전망 구멍"
미국 항공기업체 보잉의 데이브 캘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알래스카 항공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완전한 투명성"을 다짐했다.
칼훈 보잉 CEO는 9일(현지시간) 안전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우리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단계를 100% 투명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안전회의는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맥스9 여객기 비상문 패널이 날아가 비상 착륙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진행됐다.
캘훈 CEO는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력을 약속했다.
NTSB는 알래스카 항공의 제트기와 동일한 구성의 737맥스9 항공기 171대를 착륙 조치했다.
NTSB 조사관들에 따르면 비행기의 비상구 볼트가 부적절하게 부착됐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맥스 기종의 착륙으로 인해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보잉은 맥스기종의 추락 사고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5일 사고 이후 보잉의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다. AFP통신이 인용한 항공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18년과 2019년 수 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맥스 추락사고처럼 비행 처리시스템의 결함과 같은 설계문제라기 보다 품질 관리 결함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어떤 이유에서든 보잉의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증거라고 컨설팅업체 AIR의 미셸 메를루조 항공 전문가는 AFP에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