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연일 신고가, 벌써 시총 5위…결국 애플도 제칠 것
- 24-01-10
엔비디아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질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질주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월가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 주가 연일 사상 최고치 :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0% 상승한 531.4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3130억 달러로 불었다.
엔비이아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전일에도 엔비디아는 6.5% 급등했었다.
최근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AI 및 게임 전용 칩을 출시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8일 새로운 칩인 ‘지포스 RTX 40 슈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시총 1조3000억 달러 돌파, 시총 5위 우뚝 : 이에 따라 연일 급등하며 시총이 1조3100억 달러를 돌파, 시총 5위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날 현재 시총 순위는 애플이 2조8790억 달러로 1위,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조7930억 달러로 2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1조7730억 달러로 3위, 아마존이 1조5640억 달러로 4위다.
엔비디아가 시총 1조3130억 달러로 시총 5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페북의 모회사 메타(9185억 달러), 테슬라(7469억 달러)가 잇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 미증시 ‘톱 7’에 진입했었다. 반도체 기업 중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이후에도 랠리를 지속, 시총이 1조3000억 달러를 돌파하자 시총 5위에 우뚝 서게 됐다.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 결국 애플도 제칠 것 : 엔비디아의 랠리는 지속돼 결국 시총 1위인 애플마저 추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5 정도다. 이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평균 21을 3배 정도 웃돈다. 이것만 보면 주가가 고평가 돼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순익이 급증하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불과 90일 전만 해도 엔비디아가 이번 회계연도에 주당 10.67 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당 12.29 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다음 회계연도의 주당 순익은 20.50 달러로 67% 급증할 전망이다. 다음 회계연도의 순익을 주가에 적용할 경우, 엔비디아의 PER은 24.5다. 이는 S&P500 기업의 평균인 21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엔비디아의 순익이 급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증권사 에버코어의 분석가 매튜 프리스코는 “엔비디아가 향후 10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등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