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항공료내린다…수요감소에 안정화 전망
- 24-01-09
IATA, 4,000만 항공편이 47억 명 수송 예상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급격한 여행수요 급증으로 극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항공운임이 올해 정상화되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C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2024년 항공업계는 2021∼2023년 경기회복에 따른 전년 대비 급성장세가 마무리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IATA는 올해 전 세계 항공편 운항 능력이 회복돼 4,000만 항공편이 47억 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9년 3890만편, 45억 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레저여행 수요가 약화하고 팬데믹 당시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여행’이 마무리돼 여행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올해 항공요금이 안정될 것으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글로벌비즈니스 여행(AMEX GTB) 컨설팅은 전망했다.
AMEX의 ‘에어모니터 2024’보고서도 올해 국제항공 요금은 북미와 아시아 간 항공편 요금이 일부 하락하지만, 다른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소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사 BCD트레블은 ‘여행시장 보고서 2024 전망’에서 전 세계 항공요금은 지난해에 비해 1% 미만 하락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아시아를 오가는 항공요금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석이 각각 3%와 4% 내리는 등 하락 폭이 다소 클 것으로 내다봤다.
IATA는 올해 항공업계 매출이 사상 최대규모인 9,640억 달러에 달하고 순이익도 257억 달러가 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순이익률도 2.7%로 지난해의 2.6%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중동, 유럽지역 항공사는 지난해 수익성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은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복귀와 인도, 중국 국내 여행이 강세로 올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