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수 최소 161명…하루새 33명 증가

안부 확인 불가능한 이는 전날 195명→103명으로 감소

주택 피해만 1390건…대설주의보 속 구조작업 계속돼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県)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일 오전 기준 161명으로 증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전날 대비 33명이 더 숨졌으며 안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인원은 전날 195명에서 103명으로 92명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市) 70명 △스즈시 70명 △아나미즈정(町) 11명 △나나오시 5명 △노토정 2명 △시카정 2명 △하쿠이시 1명으로 집계돼 하루 새 스즈시에서만 32명이 늘었다.

테레비가자나와는 주택 피해만 1390건에 달해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일주일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노토반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