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시애틀에 맹추위와 눈보라 강타한다

목요일인 11일부터 눈보라에 영하권 날씨 

한인의 날 행사 열리는 주말에도 영하권 추워

"다소 추워도 한인의 날 참석에는 문제없을 듯"


시애틀지역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맹추위와 눈보라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11일부터 시애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화씨 32)으로 떨어지면서 추위와 함께 곳에 따라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부터 시애틀지역에 비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해발 고도 300피트 이상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며 "시애틀지역내 고지대는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추위와 눈이 내리는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2일과 1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초반이나 10도 후반대로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춥겠지만 강설 고도는 500~1,000피트로 올라가 목요일인 11일에 비해서는 눈이 다소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하이라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1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가 예정돼 있다. 날씨가 다소 춥고 눈발이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행사장을 찾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장을 찾길 원하는 한인은 평소보다 다소 빨리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맹취위에 앞서 휴일인 7일 오후에는 시애틀에 맑은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첫 주가 시작되는 8일부터는 비가 내리겠으며 최저기온이나 최고기온 모두 40도 후반으로 평소보다는 다소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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