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멀티노머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선포
- 24-01-05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축하 영상메시지 보내와
로이 김, 프란체스카 김, 제니 김 커미셔너 이민체험담 소개
한인회 임원진 등 80여명 참석, 축하의 자리 함께 해
오리건주 멀티노머 카운티가 4일 오전 11시 카운티 회의실에서 제 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멀티노머 카운티는 “1903년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한국인들이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주류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선언문을 통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선포식은 한국인 입양아 출신으로서 멀티노머 카운티 커미셔너(제4지구)로 활약하고 있는 로리 스테그먼 커미셔너 사회로 진행됐으며 포틀랜드 센트럴베다니 개발 로이 김 사장과 부인 프란체스카 김 및 제니 김 멀티노머 카운티 커미셔너로부터 기회의 땅 미국에 와서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해나가면서 이민 정착에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이민 체험담을 들었다.
한편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해온 한미동맹은 군사안보, 경제 사회 교육 문화와 과학기술 첨단 분야에 이르기까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250만 미주 한인사회가 미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잔 콕스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와 그렉 콜드월 전 명예영사를 비롯해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부부 및 오레곤한인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상공회의소 이재찬 회장과 김성윤 이사장, 송영욱 평통 지회장, 박진용 리저브 골프장 사장 등 80여명이 한인의 날 선포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뉴스포커스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
-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9%…개선 추세지만 임금 격차 '여전'
- '채상병 수사외압' 2번 조사받은 유재은…공수처 "구속 계획 아직 없어"
- 尹 먼저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이재명 거절한 속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