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서 역대 최고 새해 불꽃놀이”

500대 드론 동원돼 11시53분부터 16분간 드론쇼 펼쳐져 

시애틀 King5, 포틀랜드 KGW8, 스포캔 KREM2서 생방송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물가 등으로 힘들고 지쳤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역사속으로 보내고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시애틀의 불꽃놀이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시애틀을 상징하는 시애틀센터 스페이스 니들에서 펼쳐지는 새해맞이 불꽃놀이쇼는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T-모빌이 후원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이번 스페이스 니들 새해맞이 불꽃놀이 쇼는 시애틀은 물론 포틀랜드와 스포캔에서도 동시에 생방송으로 중계돼 서북미 주민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게 된다.

새해맞이 스페이스 니들 불꽃놀이 쇼는 현장 구경을 원할 경우 시애틀센터 분수대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이번 새해맞이 불꽃놀이 쇼는 시애틀은 물론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물론 워싱턴주 스포캔지역에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생중계는 밤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KING5+, 로쿠, 아마존 파이어, 애플 TV 앱 또는 KING5.com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페이스 니들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쇼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등을 포함해 불꽃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불꽃 쇼에서도 스페이스 니들을 배경으로 시애틀 하늘에서 수백 개의 조명이 달린 드론이 등장한다. 올해에는 드론 500대가 동원돼 밤 11시53분부터 16분 동안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스페이스 니들 측은 드론 쇼에 앞서 이날 밤 10시, 밤 10시 30분, 밤 11시, 밤 11시 30분에 10분간씩 축하행사를 펼친다.

스페이스 니들측은 “올해 행사는 32년 행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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