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다면 트럼프 사면하겠다"…트럼프 잡는 헤일리 '깜짝 공약'
- 23-12-31
"80세 노인 감옥에 가두는 것은 최선의 국익 아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MSNBC 등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전날 뉴햄프셔주(州) 플리머스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만약 그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지도자는 국가에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국가에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를 계속 분열시키는 80세 노인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최선의 이익은 그를 용서해 우리가 한 국가로서 더 이상 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일리 전 대사의 이같은 발언은 그가 초기 경선지인 뉴햄프셔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짝 따라잡으며 그를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 종합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뉴햄프셔주에서 지지율 24.8%를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3%로 선두지만, 전국 기준 50%포인트(p) 넘게 벌어진 헤일리 전 대사와의 격차가 21.5%p 수준까지 좁혀진 셈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축시-오정방] 부활 復活
- 올해 두번째 오리건순회영사 성황리에 마무리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UW세미나 큰 관심 끌었다
- 시애틀한인회, 8월2일 15개국 참여하는 ‘미니 월드컵’개최
- 페더럴웨이 한인여성, 한인들 상대로 70만달러 사기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력어휘경시대회 성황리에 열려(수상자명단)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다운타은 치즈케이크팩토리서 화재…사쿠라콘 행사 일시 중단
- 시애틀 아파트면적 미 대도시중 가장 작다
- 내일 마운트 레이이너 등 국립공원 무료개방
- 시택공항서 “뚱뚱하다며 차별당했다” 1인 시위
- 워싱턴주 업주들 “트럼프 관세전쟁 때문에 못 살겠다”
-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동맹 더 공고히 할 것"
- 시애틀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늘어난다
- 시택공항서 "리얼 ID 신청 서두르세요" 홍보펼쳐
- 트럼프 “불체자 자진 출국하면 항공권·재입국 지원하겠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