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오정방 직전 회장 팔순잔치

아름다운 우정이 넘치는 잔잔한 감동 안겨... 

100세 인생 새 출발 응원하며 사랑과 기쁨 나눠! 

 

오레곤 한인회 임원들이 17일 낮 12시 비버튼 코리아나 식당에서 오정방 직전 회장의 팔순잔치를 베풀어 아름다운 우정이 넘치는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인회 임원들은 지난 주 한국에서 돌아온 김헌수 회장의 주선으로 오 회장의 팔순 축하연을 마련하고 감동과 감사가 함께 어우러진 사랑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 회장은 "팔순을 맞이한 오 회장이 80 산수를 맞으면서 '길어야 10년이다'는 시를 발표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믿음 속에서 사랑과 배려로 살아오신 후배들 인생의 롤모델이다"면서 "100세 인생을 위한 행복한 출발을 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답례 인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교회와 장로회, 문인협회와 가족친지에 이어 오늘 일곱 번째로 한인회까지 생일상을 차려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는 꽃다발과 선물증정 및 케이크 커팅과 생일축하 노래와 김 회장의 건배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클라라 마이어 이사는 이날 미국 달러 지폐 80장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깜짝 선물을 했으며, 장규혁 부이사장은 최근 오 전 회장에게 갈비세트를 선물했다. 

오 회장의 이날 팔순잔치에는 부인 오수연 권사와 한인회 음호영 이사장, 장규혁 부이사장, 지승희 부회장, 김인자 사무총장, 강대호, 송영욱, 이재우, 김미선, 클라라 마이어, 태희영씨 등 10여명의 임원이사들이 참석했다. 

시인으로서 오레곤 문인협회를 창립한 오 회장은 오레곤 한인회장, 평통자문위원, 장로회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년 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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