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애틀 집값은 어떻게 될까?
- 23-12-29
집값은 올해보다 다소 오를 듯
5개 부문서 올해와 비슷할 듯
매매는 실종되다시피 했지만 가격은 다소 올라가는 이상 현상을 보였던 시애틀지역 주택시장이 내년에는 어떨까?
시애틀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분석 등을 통해 내년도 시애틀지역 주택시장도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5개 부문을 전망했다.
▲집값은 미미하게 오를 듯
워싱턴대학(UW) 부동산 조사센터의 메이슨 바이런트 부국장은 내년 단독주택 가격이 주 전체로는 작년에 비해 1~2%, 시애틀과 벨뷰에서는 1.5~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윈더미어의 전 수석 경제분석가 매슈 가드너도 킹 카운티 집값이 3%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킹 카운티 집값은 작년에 비해 약 2% 떨어졌다.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하락하고 매물주택이 더 늘어나면 집값이 떨어지겠지만 그럴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다.
▲모기지 이자율은 미미하게 떨어질 듯
패니 매, 전국 부동산업협회, 레드 핀 등 전문기관들은 모기지율이 내년에 크게 떨어지지도, 크게 오르지도 않고 6%(30년 고정) 선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7%에 약간 못 미치는 모기지
율은 6주 전보다 거의 1% 떨어진 상태다.
▲주택거래는 약간 늘어날 듯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집을 살 사람도, 팔 사람도 줄었지만 모기지가 내년에 6%를 오르내릴 경우 집을 팔 사람들이 많아져 거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아파트 렌트는 더 오를 듯
코비드-19 팬데믹이 해제된 후 교외로 빠져나갔던 직장인들이 도심으로 복귀하면서 시애틀 아파트 렌트도 고개를 들었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내년 렌트가 4%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렌트 인상률은 2.5%였다.
▲사무실 건물들은 계속 고전할 듯
팬데믹 기간에 재택 근무했던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지만 시애틀의 전체 사무실 건물 중 거의 4분의1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비어 있는 상태였다. 벨뷰는 8%, 레드몬드는 22%를 기록했다. 기업주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더 쾌적하고 더 많은 편의시설이 딸린 새 건물로 이주하는 경향이어서 현재의 공실률이 더 증가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사무실 임대료는 올해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