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 금리인하 후 집값 최대 3% 급등"

피치 "내년  0~3%, 내후년 2~4% 오를 것"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내년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후 미국 집값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치는 연준이 내년 중 금리를 0.75%포인트 내릴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 집값은 내년 0~3%, 내후년에는 2~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이처럼 금리 인하 후 집값 상승은 첫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능력에 영향을 미쳐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현재 미국 주택시장에서 대도시 지역 중 88%가 이미 고평가된 상태다. 1년 전의 89%와는 비슷하고 지난해 1분기의 73%에서는 오른 것이다.

반면에 부동산업체 리얼터닷컴은 내년 주택가격이 1.7%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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