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6억 2,000만달러 걸렸던 23일 밤 추첨서 1등 불발

마지막 1등 복권 나온 이후 29번 연속 추첨에서 나오지 않아

연말 파워볼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29번 연속 나오지 않아 크리스마스인 오늘 추첨의 당첨금이 6억 3,800만 달러로 불어났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23일 밤 파워볼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등 당첨금 6억 2,000만달러가 걸렸던 이날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는 9, 14, 17, 18, 53에다 파워볼은 6이었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파워볼  복권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이날까지 29번 연속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 밤 실시되는 추첨의 1등 당첨금은 6억 3,800만달러로 늘어났다.

파워볼 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