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분해 주사 레몬보틀 틱톡 동영상만 8150만 조회"
- 23-12-25
영국 가디언 "한국 '시드 메디코스' 제품 안정성 의문"
한국 업체의 지방분해 주사 '레몬보틀'이 글로벌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영국 더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레몬보틀'이라는 지방분해 주사 관련 바이럴 마케팅이 선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틱톡에서만 #레몬보틀 태그가 붙은 동영상이 8150만건 조회됐다.
레몬보틀은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둔 '시드 메디코스'라는 회사 제품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시드 메디코스 홈페이지는 레몬보틀이 다른 지방분해 주사제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이라고 홍보한다.
경쟁사 제품은 지방세포를 녹이는 데옥시콜란과 같은 물질이 포함될 수 있지만 레몬보틀은 이러한 물질 대신 '천연성분'을 함유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전체 성분 목록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없다. 더 자세한 정보 요청에 회사측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은 "레몬보틀이 과대광고로 많은 팬을 확보했지만 미용의학 분야에서 평가는 엇갈린다"고 지적했다.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은 레몬보틀에 대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과, 연구 결과 부족, 위험 부담이 없는 빠른 해결책으로 마케팅되고 있는 방식을 우려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또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레몬 보틀과 관련된 안전 문제에 대한 보고도 늘었다.
미용사 등록 기관인 세이브페이스에 따르면 2023년 현재까지 이 제품에 대한 불만이 90건(지난 3개월간 50건)에 달했다. 2022년 전체 불만이 1건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