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로 그만 뒤 사운드트랜짓 CEO에 거액 퇴직금까지
- 23-12-24
사운드 트랜짓, 16개월 만에 사표 낸 줄리 팀에 37만5,000달러
취임한지 고작 16개월만에 사표를 낸 사운드 트랜짓의 줄리 팀 CEO에게 1년 치 봉급 37만5,000달러와 베네핏을 제공하기로 이사회가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짧은 기간 재직 후 해고되지 않고 자의로 떠나는 팀 CEO에게 이사회가 거액의 ‘퇴직금’ 지급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배경이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팀의 고용계약이 ‘쌍방의 합의’에 따라 종료된 것으로 돼 있으며 팀은 내년 1월12일 퇴직 후 2025년 1월까지 1년간 이사회 또 후임 CEO가 요청할 경우 매월 상담에 응해주도록 돼 있지만 퇴직과 관련한 더 상세한 합의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팀(53)은 퇴임이 결정된 지난 15일 직원들에게 “사운드 트랜짓을 떠나는 것이 가슴 아프고 더 오래 트랜짓을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없지 않지만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으면 나와 트랜짓 양쪽 모두에게 커다란 긴장감이 조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팀은 지난 12일 병든 아버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동부로 돌아간다며 사의를 발표했다.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의 트랜짓 회사 CEO였던 팀은 작년 9월 연봉 37만5,000달러에 2025년말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사운드 트랜짓 CEO로 영입됐었다.
퇴직금은 자의에 반해서 퇴사하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것이 상례지만 사운트 트랜짓의 경우 CEO가 ‘원인 없이’(부정행위나 직무상 실수 없이) 떠나게 되면 1년치 봉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팀의 선임자였던 피터 로고프도 2021년 계약연장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사회는 그에게 1년치 봉급 37만9,600달러를 지급키로 결의한 바 있다.
트랜짓 이사회는 팀의 후임자 물색 작업을 이미 전국적으로 시작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