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유부남 빌 게이츠, 여직원들에 수차례 '함께 저녁' 추파"
- 21-05-17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결혼 27년만에 부인 멜린다 게이츠(56)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회사 여직원들에게까지 추파를 던졌다는 소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빌 앤 멜린다 재단'의 전현직 직원 6명을 인터뷰해 빌 게이츠가 결혼생활 중에도 여직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보도하며 두가지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빌 게이츠는 MS 소속 여직원이 프레젠테이션을 마치자 이메일을 보내 저녁식사를 하자고 요청했다. 게이츠가 해당 여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만약 내 제안이 당신을 불편하게 한다면 없던일로 해라"고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해당여성이 빌 게이츠의 데이트 신청을 불편해해 실제 이것이 없던 일처럼 행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몇년후 빌게이츠는 자신의 자선단체에서 일했던 여성에게도 "당신이 보고싶다. 저녁 같이하자"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불편함을 느꼈지만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웃기만 했다고 전했다.
성관련 문제 폭로가 계속되자 빌 게이츠 측은 이러한 것들이 소문이나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빌 게이츠의 대변인 브리지트 아놀드는 성명을 통해 "빌의 이혼 사유와 상황들에 대해 거짓된 정보들이 발표되는 것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빌과 멜린다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와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른바 '출처'로 특정지어져 나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6일 MS 이사회는 2019년 한 여성 직원이 게이츠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함에 따라 법률회사를 고용해 이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사실로 드러나 게이츠에게 이사회를 떠날 줄 것을 요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