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4%, 헤일리 30%…뉴햄프셔 돌풍 이어질 수 있을까
- 23-12-23
세인트 안셀름 컬리지 여론조사서 헤일리 급부상
미국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뉴햄프셔에서 30% 지지를 얻으며 트럼프 독주에 도전이 되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공화당 뉴햄프셔주 경선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17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조사한 미 세인트 안셀름 컬리지 여론조사 결과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조사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들은 44%였다. 트럼푸와 헤일리와의 격차가 불과 14%포인트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헤일리의 지지율은 9월 이후 뉴햄프셔주에서 두배로 뛰었고 11월 CNN/뉴햄프셔 대학교 설문 조사에서보다 10% 포인트 앞섰다. 그의 지지율 상승은 뉴햄프셔 주지사인 크리스 수누누가 약 일주일전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두드러졌다.
공화당은 아이오와주에서 내년 1월15일 당원들만 참여하는 코커스(당원대회)로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시작하고, 1월23일 뉴햄프셔주에서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치른다.
뉴햄프셔주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뚜렷한 정치색보다는 '다소 보수적'이고 '온건한' 성향을 갖고 있어 무소속 후보들이 큰 변수가 되어왔던 곳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뉴햄프셔는 공화당 첫 예비선거가 이뤄지는 곳이라 표심의 향방을 짐작할 수 있어 중요한 주다. 전문가들은 또 헤일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2월23일 예비선거)의 결과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른 주 경선에 앞서 이곳에서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대세론을 바꿀 만큼 헤일리가 격차를 근소하게 좁혀야 한다고 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