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여성과 청년이 함께 하는 통일한마당’열어
- 23-12-22
올해 송년행사로 마련…이유진ㆍ윤혜성 자문위원 발표자로
김수영 회장 “시애틀협의회도 공공외교에 앞장서달라”주문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가 올해 송년행사로 지난 17일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여성과 청년이 함께 하는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
윤이나 자문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인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현석 영사와 김원준 차기 시애틀한인회장, 이석창 타코마한인회장, 김성훈ㆍ이수잔 상임고문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수영 회장은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이며 새로운 한반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평통이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는 헌법기관이라고 상기했다”고 전한 뒤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자유ㆍ민주ㆍ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동참해 주고 공공외교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동영상으로 보낸 축사를 통해 “평통은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중심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헌법기관인 만큼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통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맹인 미국 지역에 있는 협의회와 특히 여성과 청년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여성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청년은 미래의 주역으로 평화통일의 중심에 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유진 행사위원장과 윤혜성 자문위원이 청년과 여성이 바라보는 한반도 통일 정책에 대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유진 행사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경제 발전과 빠르게 성장하며 최첨단의 시대를 향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만큼 평화통일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성 자문위원은‘여성이 바라보는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공공 또는 정치적인 영역에서의 글로벌 중추국가란 국제기구나 기관에 많은 인재를 진출할 수 있게 하고 그렇게 진출한 인재들이 지도적인 위치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여성이 수행해야 한다”며 “정치적인 부분은 놓아 두고 경제 및 민간 분야에서 여성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정희 공공외교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명함나누기 인사회 및 노래 자랑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며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마라)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평통은 전해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