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S한미연합회 ‘한미동맹’되새기며 송년행사
- 23-12-19
이영윤 회장 “정확한 역사관으로 용기있는 행동” 주문
60여명 참석속 한인 권이나씨 추모 및 묵념의 시간 가져
올해부터 대외적으로 활동에 나선 AKUS 한미연합회(America Korea United Society)가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을 다시 되새겼다.
AKUS 한미연합회는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민차원에서 한미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한편 한인 차세대들에게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해주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다소 보수적인 성격이 강하면 시애틀지부는 지난 2021년 10월 생겼지만 공식적인 시애틀지부 창립식은 내년에 가질 계획이다.
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지부 회장은 현재 보잉에 다니고 있는 이영윤씨가 맡고 있으며 한인 2세로 시애틀한인회 부회장을 맡게 된 샘 심, 킹 카운티 공화당 부의장인 코리 한씨 등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샘 심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지난 16일 린우드 Fogo de Chao에서 열린 AKUS한미연합회 송년 갈라행사에는 한인 1,2세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과 공홍기 이승만기념사업회 시애틀지부장, 권 정 전 재미탁구협회 회장, 제이스 문 머킬티오 시의원, 매튜 매트릭스 토마스 킹 카운티 공화당 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영윤 회장은 “AKUS는 정확한 역사관을 가지고 용기있는 행동을 하는 단체이다”면서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호조약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홍기 이승만기념사업회 시애틀지부장은 “협력과 상생을 통해 다음 세대에 정체성과 역사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도 “비전과 목표에 맞는 재단 운영과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원준 시애틀한인회 차기회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AKUS 한미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고, 매튜 매트릭스 토마스 킹카운티 공화당 의장은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AKUS를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정치적 신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억울한 희생을 당한 시애틀한인 권이나씨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