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로 누가 여행오나 봤더니

96%가 미국내에서 찾아...3분의 1은 워싱턴주내서

캘리포니아, 오리건, 텍사스, 뉴욕 순으로 시애틀로

해외에선 캐나다, 영국, 인도, 독일, 중국순으로 


코로나팬데믹 이후 시애틀을 찾는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지역에서 시애틀을 포함해 킹 카운티를 가장 많이 찾을까.

랭우드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이코노믹스가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시애틀을 찾는 주민이 가장 많은 곳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워싱턴주이다. 시애틀 등 킹 카운티를 찾는 외지인 가운데 3분의1은 워싱턴주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위는 캘리포니아주였고, 3위는 오리건주, 4위는 텍사스주, 5위는 뉴욕이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시애틀을 찾는 방문객의 96%는 미국내 주민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만 해외에서 시애틀을 찾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바로 이웃인 캐나다에서 시애틀로 오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인도, 4위는 독일, 5위는 중국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 등 킹 카운티를 찾은 방문객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35세에서 50세 사이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18세에서 34세까지와 55세 이상이 각각30%로 똑같았다.

시애틀 방문객들의 소득을 보면 연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를 버는 주민이 36%로 가장 많았고, 5만 달러 이하가 34%로 다음을 차지했으며 10만 달러 이상은 30%에 달했다. 

연소득이 5만 달러 이하가 많은 것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대학생 등이 시애틀을 많이 찾은 이유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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