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인질 시신 1구 수습…남은 인질은 134명으로
- 23-12-16
가자 작전중 20대男 시신 발견…최근 유족들에게 인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민간인 인질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다가 현재까지 돌아오지 못한 인질은 134명으로 줄었들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성명을 통해 군사정보국 504부대와 551여단이 최근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하마스에 납치된 민간인 인질 엘리아 톨레다노(28)의 시신을 확인해 유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톨레다노는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 인근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석했다가 하마스에 피랍됐다. IDF는 그의 사망 경위와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음악축제를 즐기던 민간인 360명을 사살하고 36명을 가자지구로 붙잡아갔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1400명을 학살한 하마스의 10월 기습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은 약 240명으로 추산됐다. 같은 달 하마스는 미국인 모녀 2명과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을 처음으로 석방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일주일간의 휴전 기간에는 이스라엘 여성·어린이 외국인 등 민간인 인질 105명을 풀어줬다.
앞서 13일 이스라엘 총리실은 135명의 인질이 여전히 억류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톨레다노의 사망이 확인된 만큼 남은 인질수는 134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석방되지 못한 135명 중 19명은 이미 숨진 상태로 실제 생존한 인원은 116명인 것으로 총리실은 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