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터널의 빛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터널의 빛

 

끼를 굶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비가 내리면 물이 새는 방에서

잠을 자야 하는 사람들의 집을 수선하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몸이 아픈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외롭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리 한인 선교사들

그 거룩한 사역자들을 위한

시애틀 한 교회의 성금예배에서

십만불을 모금했다 하네.

십만불을 성금하여 선교지로 보냈다하네.

코로나 역병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성령이 역사하사

정성을 다해 헌금을 한 성도들

진정한 긍휼과 나눔의 천사들이네.

이 긍휼의 사랑을 실천하는 목자들이 있어

이 진실한 나눔을 실천하는 양들이 있어

코로나 팬데믹 터널 끝에 빛이 보이네.

코로나 팬데믹 터널 끝에 빛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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