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남은 인질 135명…19명은 이미 사망"
- 23-12-14
납치된 240여명 중 현재까지 110명 석방
추가 협상 정체되며 향후 석방 가능성 불투명
이스라엘이 지난 10월7일 하마스 가자지구로 붙잡아 간 약 240명의 인질 중 아직 135명이 남은 것으로 파악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가자지구에 135명의 인질이 여전히 억류됐다고 밝혔다.
이들 135명 중 이스라엘인이 124명, 태국인 8명, 네팔인 1명, 탄자니아인 1명, 프랑스-멕시코 이중국적자 1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남성은 116명, 여성은 19명이며 미성년자 2명, 75세 이상 고령자 10명이다.
다만 이중 19명은 사망해 실제로는 116명이 생존하고 있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
또 하마스는 해당 미성년자 2명과 그들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하마스는 인질 110명을 석방했다. 이중 105명은 휴전 기간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됐던 팔레스타인인 죄수 240명과 맞교환됐다.
석방된 인질 중 33명은 미성년자이며, 여성은 49명 남성은 28명이다. 86명은 이스라엘인, 24명은 외국 국적이다.
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인질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가장 최근에는 에덴 자차리아(27)와 골라니 여단 51대대 소속 지브 다도 상사(36)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재 미국과 다른 중재국들은 인질 석방을 위한 회담을 부활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하마스 측이 이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 이스라엘도 하마스의 수뇌부를 사살하거나 생포하기 전까지 휴전협상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 인질 석방 가능성은 요원하다.
무엇보다 인질들이 하마스의 지하 터널에 남아있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바닷물로 침수시키는 작전을 강행해 사실상 이들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