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日 기시다가 뽑은 올해의 한자는…극복의 '克'
- 23-12-13
고물가 타개 및 디플레이션 극복 의지 강조한 것으로 풀이돼
日한자능력검정협회가 뽑은 올해의 한자는 세금의 '稅'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올해의 한자'로 고물가와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아 '이길 극(克)'을 선정했다.
FNN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물가를 이겨낼 임금 인상"이라며 "부디 임금 인상과 세금을 합쳐 고물가에 지지 않는 가처분소득을 확보하는 대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일본 한자능력 검정협회는 올해를 나타내는 한자로 '세금 세(稅)'자를 선정했다. 산케이신문은 한자 선정 직후 인터넷상에서 기시다 총리의 증세 정책을 풍자하는 '증세 안경' 이미지가 트렌드 순위권에 들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의 한자로 稅자가 뽑힌 이유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세금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다는 것을 재차 느꼈다. 세금과 관련된 여러 과제에 긴장감을 가지고 임해야만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올해 자신에 대해 '증세' 총리라는 이미지가 굳어지자 디플레이션 완전 탈피책으로 소득세 등 일정액 감세를 타진했다는 의견도 퍼지고 있다.
한편 현재 기시다 총리는 3개월 연속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하고 측근 및 당내 부패 사건이 잇따르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자민당 내 불법 정치 비자금 조성 사건까지 불거져 야당 측이 13일 내각 불신임 결의안 제출까지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