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스포츠 도박 허용 본격화

2개 인디언 부족과 추가 합의...초 4개 부족으로 늘어


워싱턴주에서 스포츠 도박 허용이 서서히 본격화 되고 있다.

워싱턴주도박연뱅(WSGA)은 최근 워싱턴주의 칼리스펠 인디언 부족과 스노퀄미 인디언 부족과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클래스 III' 합의안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주정부는 현재까지 총 4개 인디언 부족과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게 됐다.

스콰미시 인디언 부족은 5월초, 튤랄립 인디언 부족은 지난 4월 중순에 이미 주정부와 스포츠 도박 허용안을 체결한 바 있다.

워싱턴주인디언부족도박연맹(WIGA)의 레베카 조지 사무총장은 "스포츠 도박 합의안이 체결됨에 따라 일자리 증가, 지역 경제 성장, 커뮤니티에 필요한 서비스 확충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향후 더 많은 주정부와의 합의안이 이뤄지고 올 가을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포츠 도박이 워싱턴주 인디언 부족이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주는 인디언 부족들이 운영하는 카지노 안에서 프로 스포츠, 대학 스포츠, 올리픽 경기 및 E-스포츠 등에 입장객들의 베팅을 허용한다는게 기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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