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민주주의 위협? 가짜 주장…바이든이 진짜 위협"
- 23-12-1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는 주장을 '가짜'라고 일축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진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청년공화당클럽 제111회 연례 갈라 기조연설에서 "나는 위협이 아니다. 나는 민주주의를 구하겠다"며 "위협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자신이 위협이라는 주장)을 민주주의에 대한 가짜 위협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가 가하는 가장 큰 위협은 민주주의에 대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독재 우려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뉴욕타임스(NYT)의 백악관 출입 기자인 피터 베이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독재를 시사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 폭스뉴스의 진행자 션 해니티가 "재선이 되면 권력을 남용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명백한 답을 피했고, "권력을 남용해 누구에게도 보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느냐"는 물음에는 "1일차만 빼고"라고 답해 해니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NYT의 피터 베이커는 내가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나는 언젠가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했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왜 독재자가 되고 싶어했는지 아는가. 나는 벽을 원하고, 또 뚫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