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경전철 요금 무조건 3달러로 똑같이
- 23-12-11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 15일 가부 결정ⵈ내년 가을께부터 시행 전망
현재 거리에 따라 2.25달러에서 3.50달러까지 부과되는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요금이 승차 거리에 관계없이 3달러 균일요금제로 바뀔 전망이다.
사운드 트랜짓 운영위원회는 15년만에 처음 변경되는 이 요금 제도를 7일 5-1로 가결한 후 오는 15일에 열릴 전체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가 이를 승인할 경우 새 요금제도는 현재 공사 중인 노스게이트-린우드 연장노선의 4개 역이 오픈하는 내년 가을께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나 워커 운영위원장은 요금제 변경의 가장 큰 목적은 승객들의 경전철 이용을 간편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3.25달러로 하자는 대안이 제시됐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적 평등성을 고려해 3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요금제도가 실시되면 기존 최장거리인 노스게이트에서 시택공항까지 22마일을 가는 승객이나 캐피털힐에서 다음 역인 웨스트레이크까지 1마일을 가는 승객이나 똑같이 3달러를 내게 된다. 또 목적지에서 내릴 때 거리계산을 위해 요금카드를 또 한번 탭하는 불편도 덜게 된다.
워커 위원장은 노스게이트-린우드의 8마일 연장노선이 개통되고 그 뒤 레드몬드 연장노선과 페더럴웨이 연장노선도 잇달아 개통되면 현행 탑승거리 기준 요금이 최고 4.25달러까지 늘어나 너무 복잡해진다며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 시티,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덴버 등 다른 도시들도 균일 요금제도를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커는 현재 경전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8만여명에 달한다며 이들 중 54%는 고용주가 부담하는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고 장애인, 노약자, 빈곤층 등은 여전히 1달러 할인티켓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제도가 바뀌어도 전체 이용객의 과반수는 변화를 실감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