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장난질에 열받아 테슬라 불매운동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받고 테슬라 차를 파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테슬라 불매 운동이라는 역풍을 맞았다.

이같은 돌발 선언으로 비트코인 주가는 박살이 나면서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테슬라 불매운동에 나섰다.

온라인에서는 머스크의 가상화폐 변심을 비판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테슬라 차 불매를 촉구하는 ‘돈트 바이 테슬라’(Don‘t Buy Tesla) 해시태그가 등장한 상태다. 

한 누리꾼은 “머스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기꾼”이라며 테슬라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머스크가 장난질을 하는 동안 개인재산이 나흘새 250억 달러 증발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14일 보도했다.
CNBC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머스크의 재산이 며칠 사이 250억 달러 증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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