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러분, 내일 성탄콘서트에 많은 참석을"
- 23-12-10
안성진 목사 가족 ‘26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
10일 오후 4시 30분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서
박관빈 음악감독 하에 최고의 한미 음악가들 총출동해
"내일 열리는 시애틀지역 최고 성탄콘서트에 한인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시애틀지역 최고 연말 음악회로 주류 및 한인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열리는 가운데 주최측은 많은 한인들이 찾아 관람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26회인 올해 음악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해에 열리는 올해 음악회에도 미 주류사회와 한인 음악인들은 물론 관객들도 한미 양국이 골고루 섞여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도 줄리아대 음대 출신으로 시애틀지역에서 한인사회 및 미국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관빈(사진)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가운데 시애틀지역 유명 음악인들이 대거 출동한다.
시애틀지역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되는 가운데 박관빈씨의 황홀한 바이올린 연주, ‘미스 시애틀’출신의 안진선씨 등 안씨 가족 및 친구 앙상블, 남성 합창, 한인들의 합창단인 워싱턴챔버앙상블(지휘 김법수)이 무대에 선다.
바이올리니스트인 박관빈씨와 워싱턴대(UW) 교수인 조셉 고테스만, 시애틀심포니 단원인 에밀리 후 등이 출연하는 현악3중주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머킬티오 성탄 콘서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룩한 밤’의 연주도 올해는 더욱 웅장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아동문학가이자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초대담임이었던 고(故) 안성진 목사 가족재단(Ahn Family Fund)이 성탄을 맞아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 축복을 나누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생전 음악과 문학을 사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안 목사가 지난 1993년 가족이 살고 있던 머킬티오의 미국인 이웃들에게 ‘성탄 선물’로 열기 시작한 것이 효시다.
안 목사 가족 중에는 음악재능이 뛰어난 손자 손녀가 많아 이들 가족이 주로 출연해왔다. 이후 콘서트 명성이 알려지면서 주류사회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도 찬조 출연하고 있다.
안 목사가 하늘나라로 떠난 뒤에도 안 목사의 외손자인 박관빈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사위인 이길송 장로와 수필가인 안문자씨 부부가 주축이 돼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눈이 엄청 쏟아졌던 해와 코로나팬데믹 기간인 3년동안 열리지 못하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음악회에는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절반 정도씩 전체적으로 500여명이 자리를 메워 음악을 함께 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문의:(425)346-0320
교회 주소: 6215 196th St. SW, Lynnwood, WA 9803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