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사상권 워싱턴주 밴쿠버 전 한인회장 조난사고로 숨졌다
- 21-05-15
오리건주 스프리트마운틴 주변서 산행도중 길 잃어
수색작업 이틀 만인 13일 발견돼 헬리콥터 후송중 사망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사회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긴급> 사상권 워싱턴주 밴쿠버 전 한인회장이 조난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향년 74세.
사 전 회장은 지난 11일 오리건주 스프리트 마운틴 인근 산행도중 길을 잃어 이틀 만에 구조됐으나 13일 오후 3시 숨을 거뒀다.
친구 부부와 함께 지난 11일 봄철 등산 길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사 전 회장은 부인 사정숙씨와 같이 스프리트 마운틴 카지노 인근 산속을 헤매다가 혼자서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잃었고 신고지점으로부터 약 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911신고를 받고 현장 수색작업에 나선 구조대 관계자는 "사 전 회장은 저체온증으로 자력이동이 어려워 누워서 눈만 깜빡거리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조대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 "봄철이라도 산악지역에는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산 길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18대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회장을 역임한 사 전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에 힘을 쏟은 영향력있는 밴쿠버 한인사회 지도자이며 특히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에 좋은 인품을 지닌 선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동포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고인의 장례식은 18일(화) 오전 11시 밴쿠버에 위치한 에버그린 메모리얼 가든에서 거행된다. 연락처: 360-521-9871(안무실 전 밴쿠버한인회장)
시애틀N=김헌수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