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m 마카오 빌딩서 번지점프한 50대 일본인 남성 사망

마카오 도심 한복판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50대 일본인 남성이 3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56세 남성은 이날 마카오 타워 지상 233m 높이에서 시속 200㎞로 급강하했다.

남성은 번지점프 직후 숨이 멎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문가들은 부정맥이 사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미나미부치 아키히로 쇼와대 심장외과 특임교수는 테레비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면 순식간에 기압차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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