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병원들 마스크착용 다시 의무화
- 23-12-07
스웨디쉬, 멀티케어 병원 조치
최근 독감 및 RSV 환자 급증 따라
프로비던스 스웨디쉬 병원과 멀티케어 병원이 환자와 의료진은 물론 병원 방문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비드-19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들 의료기관은 최근 독감과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RSV) 환자 발생률이 서북미 건강대처 네트워크(NHRN)가 정한 마스크 착용 기준선을 넘어섰다며 스웨디쉬는 이미 5일부터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했고 멀티케어는 킹, 피어스, 서스턴 및 킷샙 카운티 내 분원에서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보건국은 RSV 환자가 지난 10월부터, 독감환자는 지난 11월 초부터 각각 늘어났다며 응급실을 찾는 RSV 환자비율이 1.14%로 NHRN의 기준치(0.3%)보다 거의 3배나 높다고 밝혔다. 11월 한 주간 동안 RSV 환자 166명이 카운티 내 응급실을 찾았다고 보건국은 덧붙였다.
보건국 관계자는 독감, RSV, 코비드-19 등 호흡기 전염병 중 하나라도 환자발생률이 기준치를 넘으면 병원 당국이 마스크 강제착용 조치를 발동한다고 밝히고 코비드-19 바이러스는 9월 중순부터 한풀 꺾이면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기준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NHRN에 따르면 마스크착용 의무화 조치는 독감 및 RSV 환자의 응급실 방문비율이 적어도 2주일 간 기준치를 밑돈 후에야 해제된다.
스웨디쉬 병원이 웹사이트에 밝힌 마스크착용 의무화 지역은 산하 모든 분원의 입원실과 복도, 진찰실, 안내 및 등록 데스크, 응급실 및 응급환자 대기실, 방사선 치료 대기실 등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