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대한부인회) 새로운 시대 맞았다”

주간지 타코마위클리, 이승영 사무총장 영입 스토리 특집보도

1면 기사 및 온라인 기사로 이 사무총장 개인이야기 등 다뤄

 

타코마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주간지 타코마위클리(Tacoma Weekly)가 워싱턴주 최대한인단체인 KWA(대한부인회)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타코마위클리는 ‘KWA 새로운 사무총장을 맞이했다’라는 제목으로 4일자 주간지 톱기사는 물론 온라인 기사(https://tacomaweekly.com/kwa-welcomes-new-executive-director-p6435-117.htm)로도 게재했다.

타코마위클리는 이승영 변호사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내용은 물론 이 사무총장이 어렸을 적 한국에서 시애틀로 이민을 와서 30년 동안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해왔던 활동 등을 자세하게 언급했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2009년까지 KWA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아태문화센터(APCCㆍ이사장 서인석)의 살림을 맡고 있는 루아 프리차드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이 사무총장이 KWA에는 최적의 사무총장”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무총장은 타코마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KWA에서 일하는 분들이 ‘나는 비영리단체에 일한다’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세상의 모든 분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일한다’고 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매일 매일 출근해 KWA 직원은 물론이고 KWA 서비스를 받는 분들,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변화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7살때 시애틀로 이민을 온 뒤 고등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워싱턴대(UW)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졸업과 함께 보잉에 엔지니어로 취직을 했으며 보잉을 다니면서 쇼어라인시가 시애틀시에서 분리돼 독립시가 됐을 당시 20대에 시의원에 출마해 두차례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UW서 경영학석사(MBA)를 한 뒤 마이크로소프트(MS)로 옮겨 마케팅 고위직으로 근무하다 40대에 다시 UW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로 재직하다 KWA 사무총장으로 발탁됐다.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면서도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 회장과 워싱턴주 한미변호사협회 회장,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 등으로 봉사를 하면서 ‘한인 2세들의 롤모델’로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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