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큰딸, 아버지와 다정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보다 나은 것은 없어"

4일 전 어머니날에는 '아빠 뺀 가족사진' 올리기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의 큰 딸이 아버지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에 올렸다.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25)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빌 게이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게이츠와 제니퍼가 어깨를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퍼는 사진 오른쪽 하단에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적었다.

이 사진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니퍼가 게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사진을 공유해 현재는 확인이 어렵다.

이 사진이 관심을 끄는 것은 빌 게이츠가 부인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을 선언한 뒤 자녀들로부터도 왕따를 받고 있다는 뉴스 등이 전해진 뒤에 올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니퍼가 이같은 뉴스 등을 의식해 이 사진을 올렸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니퍼는 이날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전에는 의대 2년 차를 마친 기념으로 동생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든 사진을 올렸다.

어머니의 날인 지난 9일에는 어머니 멀린다와 형제들이 함께 찍은 사진(아래 사진)을 게시했다.

당시 가족사진에는 게이츠가 빠져있어 여러 추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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