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싱글들에게 전국에서 최고로 좋은 도시다

월렛허브 랭킹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차지

온라인 데이팅 기회 ‘풍성’…포틀랜드는 10위

2위는 라스베가스, 3위 덴버, 4위 애틀랜타 차지

 

서북미를 대표하는 도시인 시애틀이 미 전국 대도시 가운데 싱글족들이 살기에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도 10위에 랭크돼 상대적으로 서북미 대도시가 싱글들에게는 최상의 도시임이 입증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180여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들의 싱글족 인구, 온라인 데이팅 기회, 밤문화 기회 등 총 35가지의 데이팅 환경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시애틀은 싱글들의 비율에서 전국 63위, 온라인 데이팅 기회 부문에서 15위, 모바일 데이팅 기회 3위, 인구당 레스토랑수 전국 5위, 싱글들의 성별 밸런스 17위,  실업률 59위 등으로 ‘싱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했다. 시애틀이 ‘싱글족’들이 거주하기에 부적절한 가장 큰 저해 요인은 물가가 비싼 것으로 지목됐다.

시애틀은 이 랭킹에서 지난해에도 1위에 올라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이웃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지난 2021년 3위였으나 지난해 5위로 떨어진데 이어 올해는 10위까지 밀렸다.

미국에서 싱글 족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시애틀이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라스베가스, 3위는 덴버, 4위는 애틀랜타, 5위는 텍사스 오스틴이었다.

미국 대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12위, 시카고가 22위, 로스앤젤레스가 29위 등을 차지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가 전체 65위에, 스포캔이 전체 44위에 올랐다.

미국에서 싱글족이 살시에 가장 안좋은 도시는 컬럼비아아 였으며 로드 아일랜드 워익,  텍사스주 브라운스 빌,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하와이 펄 시티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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