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골마을서 5명 살해 뒤 자살

워싱턴주 서남부 오차드 시골 마을 집서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가까운 워싱턴주 서남부 끝 시골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일가족 가운데 한 명이 다른 가족들을 총격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께 포틀랜드에서 북쪽으로 18마일 정도 떨어진 워싱턴주 클라크 카운티 오차드라는 시골 마을의 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숨진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해쳤다'고 말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드론으로 내부를 확인해 사망자들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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