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톤 이상 매장 추정'…중국 간쑤성서 대형 유전 발견

2년여 탐사 끝에 발견해 

 

중국 간쑤성에서 1억톤(t)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이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는 창칭유전에 따르면 지난 2년여 간의 탐사 끝에 간쑤성 칭시 환현의 훙더지역에서 매장량이 1억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

뉴샤오빙 창칭유전 부사장은 "훙더 지역의 23개 유정에서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고, 이 중 3개 유정의 일일 생산량이 100t을 초과한다"며 "그간 창칭유전은 이 지역에서 5024만t의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었는데, 마침내 1억t 이상의 거대 유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뉴샤오빙 부사장은 "훙더 지역 유전 개발에 속도가 나면서 현재 하루 원유 생산량은 504t에 달하고 연간 50만t의 원유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