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슈머리포트 "전기차, 충전·배터리 신뢰도 낮아"
- 23-11-30
"전기차, 휘발유보다 평균 79% 문제 더 많아"
미국에서 전기차는 충전과 배터리 문제로 신뢰하기 힘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2023 연례 자동차 신뢰도 조사 결과 신형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평균적으로 79%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휘발유 차량보다 문제가 적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46% 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소비자들은 봤다.
컨슈머리포트의 제이크 피셔 자동차 테스트 수석 디렉터는 로이터에 "기존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가 새로운 기술"이라며 "배터리, 충전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피셔 디렉터는 북미에서 전기차 기술이 여전히 개발중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전기차를 리스(대여)하라고 조언했다.
차량 신뢰성을 기준으로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렉서스가 1위, 도요타가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상위 10위권을 장악했다.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의 뷰익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그 다음은 전기차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모터, 배터리, 충전 기술과 관련해 문제가 적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전했다.
컨슈머리포트는 2000년부터 2023년 모델까지 33만 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2024년에 새로 출시된 모델도 일부 포함됐다.
컨슈머리포트의 마르타 텔라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시장의 기념비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번 주말 정기연주회 연다
- <속보> 실종된 ‘그랜드캐년 여행’ 한국인 3명 추돌사고 희생 가능성 커
- 워싱턴주 한인 식당 “우버이츠로부터 2만달러 못받았다”
- 창발 다음달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아름다운 동행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악마의 부엌
- “한인 여러분도 벨뷰도시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선도교원 모집한다
- 2027년부터 워싱턴주 은퇴저축프로그램 가입해야
- [시애틀 수필-조순애] 노란 조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운회 22일 토요합동산행
- 故 이경숙씨 천국환송예배 슬픔 속에 치러져
- 타코마한인회, 4월16일 한인회관서 리얼ID 발급 행사
- 생활상담소 “한인여러분도 공중보건 커리어에 도전을”
- “한인여러분, 체포되면 변호사없이 어떤 서류로 사인해선 안돼”(영상)
- 메트로시애틀부동산 유근열 대표, 부동산계 권위있는 위원으로 선정돼
- 양진숙무용가 이끄는 '진 한국무용'단원 모집한다
- 임용근 의원 부인 임영희 시인 한국문단에 시조로 등단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50년산 영주권자 UW직원, 구금됐다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심해졌다
- 끝없는 탐욕으로 사기친 시애틀 30대에 징역 3년형
- 20대 여성 워싱턴주 강에 빠져 실종돼
- “이민수속할때도 워싱턴주 유급병가 활용하자”
- 시애틀서도 우체국 구조조정 반대 시위 벌어져
- 워싱턴주 최장수 하원의장 프랭크 찹 돌연 별세
- 차량 벨뷰 대로서 나무와 충돌해 2명 중상
- 워싱턴주의회 "자살악용 질산나트륨 판매 제한"
- 시애틀교육감 존스 돌연 사표제출해 '비상'
- 워싱턴주 보수단체 ‘학부모 권리장전’ 위해 또 발의안 준비
- UW벚꽃 만개는 아니지만 벚꽃축제 시작됐다(영상)
- 시애틀 다운타운 살인사건 범인은 20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