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아이스하키팀, 첫번째 선수 영입

NHL 시애틀 크랙큰 구단 루크 헨맨과 계약

 

내년 시즌부터 NHL 프로하키 리그 32번째 구단으로 리그에 합류하는 시애틀 크랙큰이 루크 헨맨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첫 선수 영입을 마무리졌다.

지난 12일 크랙큰과 3년 계약을 체결한 헨멘은 지난 2018년 NHL 신인지명식에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에 전체 지명 순위 96번으로 지명됐지만 지난 3시즌을 캐나다 퀘백의 마이너 리그구단인 블래인빌-보이스브라앤드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신생구단인 시애틀 크랙큰과 자신의 첫 NHL 프로 계약에 합의한 헨맨은 "매우 흥분되는 순간으로 하루 빨리 훈련에 돌입하고 싶다"며 "신생구단의 첫 계약 선수가 괸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크랙큰의 로버트 크론 아마추어 선수 영입 책임자는 캐롤라이나 구단이 헨맨을 지명했던 2018년 캐롤라이나 구단의 임원으로 그의 구단 영입을 지켜 본 장본인으로 이번 헨맨 영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크랙큰은 지난달 30일 6억 5,000만 달러의 신생구단 창단 계약금 잔금을 NHL에 지불하면서 NHL의 32번째 구단이 됐고 오는 7월 21일 열리는 2021년 NHL 신생구단 선수 지명식을 통해 각 구단에서 베테랑 선수들을 지명해 선수진을 구성하게 된다.

시애틀은 지난 2017년 시즌 창단한 라스베이거스를 제외한 30개 구단에서 각각 1명의 베테랑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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