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문 불응하고 경찰에 총쐈다 참변

스패나웨이 길거리 차량서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 사망 

타코마 인근인 스패나웨이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 총격전을 벌인 남성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이 남성이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48분께 스패나웨이 173가 S와 A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남성이 타고 있던 밴차량이 피어스카운티 셰리프 대원에 의해 정지를 당했다. 당시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일대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출동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셰리프국 대원의 검문에 순수하게 응하지 않은 채 차량 안에서 셰리프국 대원과 대치에 들어갔다. 

검문에 응할 것을 요구받던 이 남성은 갑자기 셰리프국 대원에게 총을 발사했고, 이에 현장에 있던 셰리프국 대원도 그를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남성은 차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남성이 경찰 총을 맞고 숨졌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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