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주식투자로 800만달러 번 24세 청년…"비결은 KISS"
- 23-11-28
올해 24세의 미국 청년이 지난 2년 동안 주식으로만 800만 달러(약 100억원)를 벌어 화제라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잭 켈로그다.
그가 주식투자를 처음으로 한 것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을 때인 2017년이다. 그는 이후 주식투자 기술을 익혔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은 약 2년 전이다. 그 전에 그는 주식투자를 배우기 위해 온라인 주식 트레이딩 수업을 들었다. 아버지가 수업료는 대신 부담해 줬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투자의 기본적인 기법, 인내심 등을 배웠다.
이후 그는 2021년부터 데이트레이더로 본격 투자에 나섰다. 당시 그는 7500달러(약 1000만원)를 종자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2년 후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주식 보유액은 약 800만 달러(약 100억원)다. 2년 동안 약 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그는 이 기간 동안 ‘KISS’를 원칙을 삼았다. KISS는 ‘Keep It Simple & Stupid’의 약자다. 단순함과 우직함을 유지하라는 말이다.
그는 “추세선, 저항선, 지지선, 거래량 등 기본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식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강장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 공매도 기법을 이용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너무 지표에만 의존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에만 의지하면 실제 거래되는 가격 추세와 유리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거래에서 4가지 지표를 기본적으로 활용했다. 그는 “주식 거래로 돈을 벌기 위해 아주 멋진 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단지 기본적인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거래량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면 실제 가격 움직임보다 지표에 더 많이 의존해 거래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태도로 그는 적절할 때 롱(매수) 포지션과 숏(매도) 포지션을 모두 취하는 다재다능한 데이트레이더가 될 수 있었고, 이는 그가 2022년 약세장 내내 거래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투자자들이 동일한 데이터에 접근해 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데이터를 보고 무엇을 하느냐는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
대부분 손해를 보는 데이트레이더들이 겪는 공통점은 멘털이 약하다는 점이다. 최고의 전략과 지표를 가질 수 있지만 이를 고수할 수 있는 ‘규율’이 없기 때문에 멘털이 약해지고 그 결과, 끊임없이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그는 충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