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는 하루 1,300명대로 줄었다
- 21-01-27
전체 감염자 하루 1,341명 늘어 30만3,382명
사망자는 4,167명, 백신 접종자 50만명 유지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1,300명대로 크게 줄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5일 밤 11시59분 현재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전날보다 1,341명이 늘어 30만3,482명을 기록중이라고 26일 발표했다. 1,341명 가운데 확진자가 1,220명이고 나머지 121명은 '잠정확진자'이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날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4,167명으로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했다. 여전히 사망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증상이 심해 이날 새롭게 입원한 환자는 95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입원했던 환자는 모두 1만7,354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25일까지 모두 444만 6,844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주 보건부는 현재까지 50만 105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숫자는 지난 25일이전 통계로 최근 접종 통계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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